잡설

세상이 참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미친듯이 따라가려고 노를 젓는데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구글 I/O 2022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2

애플 WWDC 2022


네, 모두 플랫폼을 가진 회사들입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미국회사이구요.

애플 빼고 모두 종료된 행사입니다.

보고 있자면 정말 엄청나게 발전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특히 모든 회사들의 화두는 AI로 귀결되어 가는 듯 합니다.

저런 행사를 볼 때마다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하나 - Imagen by Google Brain

Dall-e2를 보고 이런 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하며 놀라워하고 있는데
이미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구글에서 Imagen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Dall-e2를 보고 있는데도 놀랍습니다. 😮)



조만간 구글이 이끄는 안드로이드 진영에 풀리면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젠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 자체가 의미없어 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둘 - CogVideo

Dall-e2도 그렇고 Imagen도 그렇고 텍스트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는데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텍스트로 영상도 만들어 냅니다.
2일 전에 깃헙에 올라온 CogVideo 👍 가 바로 그것 입니다.



텍스트를 그것도 중국어도 됩니다!!! 입력하면 간단한 32프레임 4초짜리 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기술은 2022년인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정책이나 관료들은 1922년 수준도 안 되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새로운 소식들


봄가을‧주말마다 원전출력 낮춰야 할 판


기사링크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편향된 기자의 시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왜곡하고 있는가를 느낍니다.

첫 문장부터가 재생에너지나 원자력발전소처럼 전력수요 변화에 따라 즉각 발전량을 조절할 수 없는 경직성 전원 비중 증가로 전력계통의 적정 예비력 확보 기준을 지키는 게 점차 어려워지자, 전력당국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계획부하추종운전’ 근거와 운영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로 시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경직성 전원이라 하며 원자력과 함께 묶어 은근슬쩍 재생에너지도 잘못이 있는 것처럼 표현합니다.



재생에너지는 변동성이 문제이지 인버터 제어방식을 이용한 매우 유연한 전원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풀지 않을 때 돌지 않다가 바람이 불면 순식간에 100% 출력을 낸다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유연한 전원인데 이를 모르는 것인지,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 교묘하게 원자력과 엮어서 뭔가 같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하튼 재생에너지는 급격한 부하변동이나 계통이상 발생시 급격하게 그것도 1/1000초 수준으로 제어가능한 매우 유연한 전원입니다.
다만 간헐성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건 어느 발전이나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만약 간헐성이 문제라면 양수발전, ESS, DR 등으로 유연하게 에너지를 저장하고 수요감발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완충장치를 늘이자는 기사가 되어야 합니다.

암튼 노후 원전은 수명을 연장하고, 신한울 3,4호기까지 지어진다면 이제 어떻게 전력망을 운영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벌써부터 원자력 발전소를 부분부하 운전을 하겠다고 하는데, 정작 전력 예비율을 10% 이하로 떨어지고 …

신재생, 유연에너지, 마이크로 그리드를 정치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사람들에겐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Altrad have reached an agreement with Doosan Enerbility to acquire Doosan Babcock Limited


기사링크

몇몇 분들께는 며칠 전에 카톡으로 알려드렸던 두산밥콕이 팔렸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Altrad사에 팔았습니다. 이제부터는 Altrad Babcock 입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고 팔렸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넣어봤습니다.


Firsts for HVDC Light


기사링크

Hitachi Energy(이하 히타치)가 삼성물산에게 수주한 최초의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 해저 송전망 계약 소식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 HVDC는 총 용량이 3.2GW 규모로 노르웨이 해안에서 전력을 가져와 대륙의 전력망에 연결합니다.

히타치는 해저케이블 전송을 위해 AC전력을 DC로 변환한 후 해양 전력 시스템에서 사용하기 위해 DC를 AC로 재변환하는 컨버터 스테이션 4기를 공급합니다.

이를 통해 발트해 연안에 있는 3개의 해상풍력단지, 2개의 독일 발전단지(Baltic 1 및 Baltic 2) + 덴마크 발전단지(Kriegers Flak)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양국의 발전소는 30km가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400MW 전송용량을 가진 2개의 해상 케이블로 연결되어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국가를 가로질러 다양한 전력망 구성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소식이 끝없이 올라오는 유럽과 재생에너지가 정치적인 논란의 결과물이 되어버린채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과 같은 거대한 이슈들에 대해 말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느껴집니다.




전력시장


Wordcloud for Enerbility



전력계통

’21년도 전력계통 운영실적이 배포되었습니다.
함께 첨부하여 공유 드립니다.


best regards,
J.H



Industry News?
매주 전력산업의 새로운 소식과 산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뉴스레터입니다.
Feedback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



END